"환경은 훌륭하지만, G8(중학교 2학년 해당) 졸업 후의 진로가 걱정돼요." "부모가 모두 일본 국적이면 영어 지원(EAL) 대상에서 제외되어 불합격하게 되나요?"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라는 도심의 최고급 주거지에 캠퍼스를 둔 도쿄 인터내셔널 스쿨(TIS)은 전 세계 주재원과 부유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제 바칼로레아(IB)의 PYP·MYP를 제공하는 명문 학교이지만, 오랫동안 '고등학교 과정이 없다는 점'과 '일본 국적 학생에게는 좁은 문'이라는 점이 지원을 망설이게 하는 큰 요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TIS는 학교의 역사를 바꿀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국제학교 입시 및 해외 대학 진학 전문가인 ELT가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최신 동향'과 '졸업 후 진로', 그리고 일본 국적 가정이 마주하는 '부모의 영어 실력'이라는 입시 장벽과 그 해결책을 철저히 해설합니다.
1. 가장 큰 의문, "G8에서 끝난다"는 것이 사실인가? K-12 통합 과정으로의 최신 동향과 진로
TIS를 고려하는 일본 국적 가정이 가장 불안하게 느끼는 점은 "G8(중학교 과정)에서 학교가 끝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전제는 현재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K–12 통합 과정'과 새로운 캠퍼스 이전
최신 공식 정보 및 도쿄도의 국제 교육 포털에 따르면, TIS는 2025-2026학년도에 Grade 11을 시작하고, 2026-2027학년도에 Grade 12를 추가하여 'K–12 통합 학교'가 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새로운 학년도(2026-2027)를 목표로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방면으로의 캠퍼스 이전도 교육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전담 카운슬러가 Grade 9부터 진로(커리어 및 대학) 지원을 시작하는 체제도 갖추어져 있어, 앞으로는 'G8에서 반드시 전학해야 한다'는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그럼에도 전학을 선택할 경우 '프렙 스쿨'로서의 강점
그렇다 하더라도, 국제적인 가정의 전근이나 더 큰 규모의 고등학교 환경을 찾아 중간에 전학하는 경우는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G10에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있다는 점이 공식적으로 설명된 바 있습니다. TIS는 국제 바칼로레아(MYP)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진로로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는 '최고의 프렙 스쿨'로서 기능합니다.
- 일본 내 최상위 국제학교로: 3세부터 18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ASIJ나 BST(The British School in Tokyo)와 같이 고등학교 과정을 갖춘 도쿄 내 또는 근교의 대규모 학교로 진학할 수 있습니다.
- 해외 명문 보딩 스쿨로: 미국의 Ten Schools(Andover나 Exeter 등), 영국의 Eton College, 스위스의 Aiglon College나 Institut Le Rosey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숙 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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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국적 가정의 가장 큰 장벽: 엄격한 국적 쿼터와 'EAL'의 현실
TIS 입학에 있어 일본 국적만 가진 가정은 매우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학교가 다국적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정한 엄격한 정책 때문입니다.
국적 균형과 '선착순이 아닌' 대기자 명단
TIS는 공식적으로 "모든 국적에 대해 인원을 제한하여 다양성을 유지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일본 국적 학생의 입학은 제한적입니다. 대기자 명단(Waiting List)은 선착순이 아니며, 결원이 생겼을 때 '클래스 균형(언어, 성별, 학업 능력 등)을 가장 잘 맞출 수 있는 지원자'가 선정되는 방식입니다.
EAL(영어 지원)은 '일본 국적 학생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TIS에는 EAL 프로그램 자체가 존재하며, 초등 과정(Primary)에서는 정규 수업 내 또는 추가 수업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일본 국적 학생은 제한적으로 받는다'는 방침과 더불어, 공식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매우 엄격한 조건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 일본 국적 학생은 '이미 국제학교 경험이나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아, 입학 시점에 '동급생과 경쟁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이 필요'합니다.
- 결정적으로, 'EAL 지원이 필요한 일본 국적 학생은 받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일본 국적 가정이 TIS를 목표로 할 경우, '입학 후에 영어를 지원받겠다'는 안일한 생각은 통하지 않습니다. 입학 전에 충분한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절대적인 조건입니다.
3. TIS의 학비와 '보이지 않는 시설비'를 포함한 첫해 총액 시뮬레이션
도심에 위치한 전통 있는 순수 국제학교인 TIS는 학비 면에서도 일본 내 최고 수준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첫해 필수 총액 예상(K~G9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 제시된 비용을 바탕으로, 입학 첫해에 반드시 발생하는 비용(수업료 + 시설 관련비)을 시뮬레이션했습니다.
학년(기준) | 연간 수업료(3학기 합산) | 시설비(Building Fee, 연간) | 지원・등록・발전 기금 등(첫해 일시불) | 첫해 필수 총액(예상) |
|---|---|---|---|---|
K–G2 | ¥3,100,000 | ¥200,000 | ¥1,430,000 | ¥4,730,000 |
G3–G5 | ¥3,200,000 | ¥200,000 | ¥1,430,000 | ¥4,830,000 |
G6–G9 | ¥3,300,000 | ¥200,000 | ¥1,430,000 | ¥4,930,000 |
※첫해 일시불 내역: 지원비 30,000엔 + 등록비 400,000엔 + 발전 기금 1,000,000엔 (총 1,430,000엔)이며, 이 비용들은 환불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추가 비용
위의 '약 470만~490만 엔'은 어디까지나 핵심 비용입니다. 학비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으로 교복, 점심, IT 기기(G6 이상은 가정에서 노트북 준비), 개인 악기 레슨 등이 공식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쿨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왕복 기준 연간 380,000엔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4. TIS 합격을 위한 '가족 면접'과 스크리닝 대비
TIS 입시에서 일본 국적 가정이 가장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은 '부모의 영어 실력'과 '커뮤니티 적합성'입니다.
스크리닝(행동 관찰)의 실제
유치원(Kindergarten) 지원자는 1~2월경에 '플레이 데이트와 유사한' 비공식적인 스크리닝에 초대됩니다. 여기서는 학업 능력보다는 또래 집단과 어떻게 어울리는지와 같은 사회성을 평가합니다. G1~G11의 경우, 서류가 구비되고 결원이 예상될 때에만 학교의 재량으로 학생 면접이나 스크리닝 테스트가 실시됩니다.
사실상의 '학부모 입시': 가족 면접에서 요구되는 것
TIS는 '학교와 가정의 파트너십'을 강력하게 강조하며, 가족 면접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가장 큰 관문입니다. 다음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통역 없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 적어도 부모 중 한 명이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하고 읽고 쓸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필수 요건입니다. 도쿄도 포털에서도 '통역 없이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부모가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다문화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와 기여: 면접에서는 문화적 다양성(Cultural Diversity) 등이 합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열거되어 있습니다. TIS Family Community(신입생 가족 지원 및 기부 활동을 하는 학부모 조직)에 대한 긍정적인 참여 의사나 학교의 가치관에 대한 공감을 영어로 강력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왜 TIS인가'에 대한 명확한 설명: 단순히 '영어를 배우게 하고 싶다'는 이유가 아니라, IB의 탐구 기반 학습이나 다문화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TIS라는 '매우 높은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도쿄 인터내셔널 스쿨(TIS)은 K-12 통합 학교로의 전환을 통해 크게 발전하고 있으며, G8에서 전학해야 하는 위험은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국적 가정에게는 'EAL 지원 대상 제외', '부모의 유창한 영어 실력 필수'라는 매우 엄격한 장벽이 계속해서 존재합니다.
단순히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합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 가족의 매력을 TIS가 추구하는 '다양성'에 어떻게 어필할지, 영문 지원서를 첨삭받고 싶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학부모 영어 면접(모의 면접) 특별 훈련을 받고 싶다."
이러한 구체적인 대비를 원하신다면, ELT의 개별 상담 및 체험 레슨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제학교 입시 노하우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매우 좁은 문인 TIS 합격을 위해 각 가정을 강력하게 지원해 드립니다. 면접 대비 조언이나 자녀의 영어 실력 진단도 가능하므로, 어떤 준비부터 시작해야 할지 함께 전략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