メインコンテンツにスキップ
체험 레슨상담 포함

메디컬 어페어즈(MSL)의 영어 능력: 해외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와의 수준 높은 과학적 디스커션

게시:
2026년 최신
メディカルアフェアーズ(MSL)の英語力:海外KOLとの高度な科学的ディスカッション - ELTスクール 英語学習コラム
다나카 타츠야

저자: 다나카 타츠야|ELT 일본 법인 대표

제약회사의 메디컬 어페어즈(MA) 부서에서 MSL(Medical Science Liaison)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내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 대응뿐만 아니라, 해외 KOL과의 과학적 논의 및 글로벌 MA 회의에서의 발표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논문은 읽을 수 있지만 영어로 토론은 못 하겠다", "자문 위원회(Advisory Board)를 영어로 진행할 자신이 없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MSL 업무에서 영어가 필요한 구체적인 상황을 정리하고, 각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어 표현, 요구되는 공인 영어 점수 수준, 그리고 효율적인 훈련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해설합니다.

MSL에게 영어 능력이 요구되는 배경: MR과는 다른 '과학적 대화'의 세계

MSL(Medical Science Liaison)은 각 전문 분야의 유력한 의사 및 연구자인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동등한 위치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직책입니다. 일본제약공업협회(JPMA)나 EFPIA Japan의 가이드라인에서도 MSL은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의학적·과학적 교류'의 담당자로 명확히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MR(Medical Representative)과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MR의 영어 수요는 제한적이며, 주로 국내 활동에 집중하기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 어학 능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반면, MSL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영어 능력이 업무의 질을 좌우합니다.

글로벌 MA 조직의 일원으로서의 활동. 외국계 제약회사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일본 국내 기업에서도 MA 부서의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사(HQ)나 지역(Region) 본부와의 정기 회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메디컬 플랜 수립이나 인사이트 공유 과정에서 영어 발표 능력이 요구됩니다.

KOL과의 과학적 대화의 질. 영어 의학 논문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최소한의 조건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논문 데이터를 영어로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KOL에게 가설을 제시하며, 임상 현장의 통찰을 이끌어내기 위한 양방향 토론 능력이 필요합니다.

커리어 경로에 미치는 영향. MSL에서 Medical Advisor, Medical Lead, Global MSL로 경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영어 능력이 결정적인 관문(gatekeeper)이 됩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면 담당 업무의 범위가 제한되고 승진 기회가 제약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사 읽기

제약 업계 비즈니스 영어 완벽 가이드: R&D·메디컬·사업 개발·경영에 필요한 영어 능력

MSL 업무에서 영어가 필요한 5가지 상황

MSL의 영어 능력은 '논문을 읽을 수 있다'는 단편적인 기술이 아니라, 업무 상황마다 다르게 요구되는 복합적인 능력입니다. 여기서는 MSL이 일상 업무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5가지 주요 상황을 정리합니다.

① 해외 KOL과의 1:1 과학적 논의(Scientific Discussion)

MSL의 핵심 업무인 KOL 미팅은 국내 전문가를 상대할 때는 모국어로 진행할 수 있지만, 글로벌 KOL과의 교류에서는 영어 능력이 논의의 질을 직접적으로 결정합니다.

이 상황에서 요구되는 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 능력이 아닙니다. 미팅 전에 의제를 설정하고, 최신 임상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KOL의 임상 경험에 기반한 통찰(인사이트)을 이끌어내는 '질문 능력'이 필요합니다. KOL은 매우 바쁘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안에 의료적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는 정확한 영어로 된 심층 질문(probing question)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신약의 3상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해 KOL의 견해를 물을 때, "Do you think this data is good?"과 같은 모호한 질문으로는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없습니다. "Given the improvement in progression-free survival, how do you see this agent fitting into the current treatment algorithm for second-line therapy?"처럼 임상적 맥락에 맞는 구체적인 질문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미팅의 성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② 자문 위원회(AdBo) 기획·운영·진행

자문 위원회는 여러 명의 KOL을 초청하여 특정 의학적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체입니다. 글로벌 또는 지역(Regional) AdBo에서는 5~10명의 해외 KOL 앞에서 영어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MSL에게는 토론의 방향을 조절하고, 발언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참가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논의를 정리하여 실행 계획(action item)으로 요약하는 '진행(facilitation) 영어'가 요구됩니다. 참가자들이 국제적인 권위자이므로,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토론을 진전시키는 표현력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다음 주제로 넘어갈 때 사용하는 "Before we transition to the next topic, I'd like to summarize the key points from this discussion"과 같은 문구나, 특정 KOL에게 발언을 유도하는 "Dr. [Name], we'd value your perspective on this — particularly given your experience with [specific area]"와 같은 표현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 요구됩니다.

③ 국제 학회에서의 KOL 교류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ESMO(유럽종양내과학회), AHA(미국심장학회) 등 국제 학회는 MSL에게 해외 KOL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학회에서는 포스터 세션 앞에서 짧게 나누는 과학적 토론, 심포지엄 후의 네트워킹, 부스에서의 교류 등 공식적인 자리부터 비공식적인 자리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 능력을 시험받게 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가벼운 대화(Small Talk)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논의(Science Talk)로 주제를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That was a fascinating presentation on [topic]. One thing that caught my attention was the subgroup analysis — could I ask about your interpretation of..."와 같이, 사교적인 접근으로 시작해 구체적인 과학적 논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학회에서의 KOL 교류 성공 여부를 좌우합니다.

기사 읽기

제약 기업 R&D에 필요한 영어 능력 | 글로벌 임상시험과 논문 독해에서 성공하기

④ 글로벌 MA 회의 (본사·지역 본부와의 정기 회의)

외국계 제약회사의 MSL에게 월별 또는 분기별로 열리는 글로벌 MA 회의는 피할 수 없는 영어 사용 환경입니다. 이 회의에서는 일본 시장에서 수집한 의료적 인사이트를 영어로 보고하고, 글로벌 의료 전략에 대해 일본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이 요구됩니다.

보고 기술에서 중요한 것은, 개별 KOL 미팅에서 얻은 단편적인 정보를 전략적 시사점으로 발전시켜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From our KOL interactions across Japan, the emerging insight is that there is a significant unmet need in [area], particularly regarding [specific gap]"과 같이, 원자료(raw data)가 아닌 인사이트 수준에서 발표할 수 있는 영어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글로벌 전략에 대해 일본 시장의 특수한 상황(규제 환경, 치료 관행, 보험 제도의 차이 등)을 설명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Cross-cultural communication) 기술도 중요합니다.

⑤ 영어 논문의 비판적 평가(Critical Appraisal)와 과학적 논의

MSL에게 영어 논문 독해 능력은 기본 전제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논문을 읽은 후, 해당 연구 설계(Study design)의 강점과 한계, 결과의 임상적 의의, 자사 제품과의 관련성을 영어로 구두로 토론할 수 있는 수준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KOL과의 미팅에서 새로운 무작위 대조 시험(RCT)에 대해 논의할 때, "The primary endpoint was met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but one limitation worth noting is the open-label design, which may have introduced assessment bias"와 같이 데이터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영어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합니다.

사내 저널 클럽(Journal Club)이 글로벌 규모로 개최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영어로 논문을 요약하고 토론을 이끌 기회는 확실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사 읽기

의사에게 요구되는 의료 영어 능력: 학회 발표부터 외국인 환자 응대(문진)까지

MSL 영어 능력 수준의 기준: TOEIC·VERSANT·IELTS 점수 실제

MSL 채용 공고를 보면 '비즈니스 레벨의 영어 능력', 'TOEIC 730점 이상'과 같은 요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MSL 업무에서 요구되는 영어 능력은 직책이나 담당 업무의 범위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아래에 점수대별 실무 역량을 정리했습니다.

초급 수준(Entry Level): TOEIC 700~750 / VERSANT 47~52

영어 논문 독해는 문제없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일본 국내 제약회사의 MSL 직책이라면 이 수준에서도 채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해외 KOL과의 실시간 토론이나 글로벌 회의에서의 즉각적인 응답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업무 범위가 국내 KOL 대응으로 한정되기 쉽습니다.

중급 수준(Middle Level): TOEIC 800~860 / VERSANT 53~58 / IELTS 6.5

KOL과의 1:1 토론에서 양방향 논의가 가능해지는 수준입니다. 외국계 제약회사의 MSL 직책에서 표준적으로 요구되는 수준이 바로 여기입니다. 글로벌 회의에서의 보고나 발표도 수행할 수 있지만, AdBo 진행이나 복잡한 과학적 논의를 이끄는 데에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고급 수준(Advanced Level): TOEIC 900+ / VERSANT 59~65 / IELTS 7.0+

영어로 AdBo를 진행하고, 글로벌 의료 전략 회의에서 토론을 이끌 수 있는 수준입니다. Medical Advisor, Medical Lead, Regional MSL로의 경력 발전에 필요한 영어 능력이 바로 이 수준입니다. KOL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미묘한 뉘앙스가 담긴 과학적 견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못해도 MSL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경력은 멈춘다"

현직 MSL의 영어 능력에는 상당한 편차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논문만 읽을 수 있다면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MSL 직책을 얻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하면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해외 출장 기회도 얻기 어려워집니다. MA 부서 내에서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영어 능력은 거의 확실하게 관문(gatekeeper) 역할을 하므로,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별] MSL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 모음

지금부터는 MSL의 각 업무 상황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단순히 암기하기보다는, 자신의 담당 분야 및 제품에 맞게 변형하여 롤플레잉으로 연습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KOL과의 논의 시작 및 의제 설정

KOL 미팅 시작 시, 제한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표현들입니다.

  •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today, Dr. [Name]. I'd like to share some recent data from the [study name] trial and get your perspective on how this might impact clinical practice in [therapeutic area]." (미팅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KOL의 의견을 구하는 자세를 보임)
  • "Based on your clinical experience, how would you characterize the current unmet need in [disease area]?" (개방형 질문으로 임상 현장의 인사이트를 이끌어냄)
  • "I recall from our last discussion that you mentioned [specific point]. I'd like to follow up on that today." (지난 미팅 내용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줌)

근거 제시 및 과학적 견해를 이끌어내는 표현

데이터를 제시하고 KOL의 해석을 이끌어낼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The phase III data demonstra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overall survival, with a hazard ratio of 0.72. What are your thoughts on the clinical relevance of this magnitude of benefit?" (통계적 유의성과 임상적 의의를 구분하여 질문)
  • "How does this compare with what you're seeing in your clinical practice?" (근거와 실제 임상 현장 간의 차이를 파악하는 질문)
  • "One interesting finding from the subgroup analysis was [specific result]. Do you think this has implications for patient selection?" (하위 그룹 분석에 대한 해석을 요청)
  • "I'd appreciate your insight on how this data might influence treatment sequencing decisions." (치료 순서 결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KOL의 견해를 구함)

논문 토론(Critical Appraisal)에서 사용하는 표현

논문의 질을 평가하고 토론할 때 자주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 "One limitation worth noting is the single-arm design, which makes it difficult to attribute the observed benefit solely to the intervention." (연구 설계의 한계를 지적)
  • "The hazard ratio of 0.7 is encouraging, but the confidence interval is relatively wide, crossing 1.0 in some subgroups." (통계 결과 해석 시 주의를 환기)
  • "While the primary endpoint was met, the difference in overall survival did not reach statistical significance, which raises questions about the durability of the response." (1차 평가지표와 2차 평가지표의 결과를 구분하여 논의)
  • "How do you weigh the efficacy signal against the safety profile observed in this study?" (이 연구에서 관찰된 유효성 신호와 안전성 프로파일의 균형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KOL의 의견을 구함)

자문 위원회(Advisory Board) 진행을 위한 영어

AdBo 진행자로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Welcome, everyone. Today's advisory board will focus on [specific topic]. Our objective is to gather your expert perspectives on [2-3 specific questions]." (회의 시작과 목적 명확화)
  • "Dr. [Name], could you elaborate on how this might impact treatment sequencing in your practice?" (특정 KOL에게 더 깊이 있는 설명을 요청)
  • "That's an excellent point. Dr. [Name], I notice you had a different experience — would you like to share your perspective?" (다른 의견을 이끌어내어 토론을 활성화)
  • "Before we move to the next topic, let me capture the key takeaways from this discussion. It seems the consensus is [summary], with some divergent views on [specific area]." (논의 요약 및 주제 전환)
  • "We're approaching the end of our session. I'd like to ask each of you for a final thought on the most important action item moving forward." (마무리 및 실행 계획 확인)

글로벌 회의에서의 인사이트 보고 및 발표 영어

글로벌 팀에 일본의 MSL 활동을 보고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From our recent KOL interactions in Japan, the emerging insight is that clinicians are particularly interested in [specific aspect] of the data." (인사이트 보고)
  • "The key medical gap we've identified in this market is the lack of [specific element], which represents an opportunity for [specific action]." (의료적 격차(medical gap) 파악 및 제안)
  • "One unique consideration in the Japanese market is [specific regulatory or practice difference], which may require a tailored approach to our medical strategy." (일본 시장의 특수 상황 설명)
  • "I'd like to propose that we explore a collaborative research initiative with Professor [Name] at [institution], who has expressed strong interest in [research area]." (공동 연구 제안)

MSL의 영어 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학습 전략

MSL의 영어 능력 향상은 일반적인 비즈니스 영어 학습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과학 전문 어휘, 근거 기반 토론 기술, KOL과의 관계 구축을 염두에 둔 학습 전략을 소개합니다.

논문 읽기 → 구두 발표 훈련 사이클

MSL 영어 학습의 기본은 일상적으로 읽는 영어 논문을 '읽는' 수준에서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추천하는 훈련 방법은 담당 분야의 최신 논문을 한 편 읽은 후, 3분 동안 영어로 요약하여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발표를 녹음해서 다시 들어보고, 부자연스러운 표현이나 막혔던 부분을 파악하여 개선합니다. 이 방법을 주 3~4회 꾸준히 실천하면 3개월 후에는 논문 내용을 영어로 설명하는 유창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사내에서 저널 클럽(Journal Club)을 영어로 진행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소규모라도 좋으니, 월 1회 담당자가 영어로 논문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영어로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이 이상적입니다.

KOL 롤플레잉: 실무 시뮬레이션형 훈련

MSL 업무 영어 능력 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실제 KOL 미팅을 가정한 롤플레잉 훈련입니다.

구체적으로, 원어민 강사가 KOL 역할을 맡고, MSL이 최신 임상 데이터를 제시하며 토론을 진행하는 시뮬레이션입니다. KOL 역할을 맡은 강사가 예상치 못한 질문이나 과학적 반론(Scientific Objection)을 제기함으로써, 즉흥적인 영어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OL 역할의 강사가 "But the comparator arm in this study doesn't reflect real-world practice. How would you address that concern?"이라고 반박했을 때, MSL로서 어떻게 응답할지를 실전처럼 훈련합니다. 이런 종류의 훈련은 일반적인 영어 회화 수업에서는 불가능하며, 제약 산업의 맥락을 이해하는 전문적인 영어 교육이 필요합니다.

학회 발표 및 포스터 토론 준비 방법

국제 학회 참가가 결정되었다면, 사전 준비가 성과를 좌우합니다.

먼저, 자사 부스나 포스터 앞에서 예상되는 질의응답(Q&A) 목록을 만들고 영어 스크립트를 작성합니다. 다음으로, 원어민에게 검토를 받아 부자연스러운 표현이나 문법 오류를 수정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의 연습을 반복하여 스크립트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응답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립니다.

학회 네트워킹에서는 처음 30초간의 자기소개(Elevator Pitch)가 중요합니다. "I'm [Name], an MSL with [Company], focused on [therapeutic area]. I've been particularly interested in [specific topic] and was hoping to hear your thoughts on..."과 같은 기본 형식을 준비해두면 학회에서 대화를 시작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틈새 시간을 활용한 정보 습득: 추천 자료

일상적인 정보 습득 습관으로 다음 자료들이 유용합니다.

팟캐스트로는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오디오 요약(Audio Summary)이나 The Lancet Podcast가 이동 중에 최신 논문 내용을 파악하는 데 최적입니다. 과학 영어 듣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업계 미디어로는 Pharmaceutical Executive, STAT News, BioPharma Dive와 같은 영어 매체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제약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표현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단체 자료로는 MSLS(Medical Science Liaison Society)가 온라인 교육 자료와 웨비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현재 영어로만 제공). MSL 고유의 기술을 영어로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료입니다.

결론: MSL의 영어 능력은 '과학 × 대화'의 결합

MSL에게 요구되는 영어 능력은 TOEIC 점수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복합적인 기술입니다. 과학적 전문 지식을 영어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KOL로부터 깊이 있는 통찰을 이끌어내는 질문 능력, 국제 학회나 AdBo에서 토론을 이끄는 진행 능력—이러한 능력들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MSL이 되는 길입니다.

"영어를 못해도 MSL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영어를 못하면 경력의 한계에 부딪힌다"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기사 읽기

제약 업계 비즈니스 영어 완벽 가이드: R&D·메디컬·사업 개발·경영에 필요한 영어 능력

먼저 부담 없이 상담해 보세요. 제약 및 생명 과학 산업에 정통한 전문 카운슬러가 현재의 영어 능력과 업무상의 어려움을 듣고, MSL로서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KOL 롤플레잉, AdBo 진행 연습, 논문 토론 훈련 등 MSL 업무와 직결되는 실용적인 영어 레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A

채용 공고상으로는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TOEIC 730점 이상', 일본계 제약회사에서도 '영어 논문 독해가 가능한 수준'이 일반적인 요건입니다. 하지만 점수가 요건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전문 분야의 지식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으면 채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입사 후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의지와 계획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A

MR에서 경력을 전환하는 경우, 영어 이외의 요소(질환 분야의 전문 지식, 커뮤니케이션 능력, KOL 대응 경험)가 중요하게 여겨지므로 영어는 논문 독해 수준이라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의 경력 발전을 생각하면 이직 활동과 병행하여 영어 실력 강화를 시작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A

'읽을 수는 있지만 말할 수는 없는'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풋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아웃풋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선 읽은 논문 내용을 3분 영어 요약으로 만드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세요. 녹음해서 다시 들어보면 자신의 약점이 명확해집니다. 그 후, 원어민 강사와의 모의 KOL 면담(롤플레잉)으로 넘어가면 효과적입니다.

A

최우선 과제는 상세한 진행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개회사, 각 주제 도입, 토론 촉진 문구, 시간 관리 표현, 폐회사까지 영어로 대본을 만듭니다. 다음으로,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하고 원어민과 함께 모의 진행 연습을 최소 2~3회 실시하세요. 경험을 쌓음으로써 당일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A

VERSANT 55점은 일상적인 영어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하지만, 과학적인 토론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는 수준입니다. 실무적으로는 글로벌 회의에서의 보고는 충분히 준비하면 해낼 수 있지만, KOL과의 즉흥적인 과학적 토론이나 AdBo(어드바이저리 보드) 진행에는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VERSANT 60점을 넘으면 영어로 하는 KOL 면담이 원활해지고 업무의 폭이 크게 넓어집니다.

저자 소개

다나카 타츠야

다나카 타츠야

ELT 일본 법인 대표

와세다대학교 창조이공학부 종합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 진학하여 수치 유체 해석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대학원 재학 중,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라이스 대학교에서 초빙 연구원으로 우주선 유체 시뮬레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일본 귀국 후에는 연구를 계속하는 한편, 하버드 대학교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채용 박람회 개최를 주관했습니다. 2019년에는 재학 중 세키진 합동회사 (현 주식회사 ELT Education)를 설립했습니다. 2020년, 영국 법인 ELT School of English Ltd.와 제휴하여 일본 시장을 위한 온라인 영어 회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업 이래 1,000명 이상의 영어 학습자를 상담했습니다.

LinkedIn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