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일레븐 플러스)는 영국의 그래머 스쿨(Grammar School, 공립 선발제 학교) 및 일부 사립학교의 입학 선발 시험입니다. Year 6(10~11세, 일본의 초등학교 5학년에 해당)의 9월에 응시하여 합격하면 다음 해 9월에 Year 7로 입학하게 됩니다. 영국 전역 164개 그래머 스쿨 중 80% 이상이 GL Assessment 시험을 채택하고 있으며, 평균 합격률이 약 23%에 달하는 어려운 시험입니다.
하지만 이 '11+'에는 전혀 다른 여러 종류의 시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공립 그래머 스쿨에 들어가기 위한 11+와 명문 사립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11+는 시험 형식과 준비 방법이 크게 다릅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준비를 시작하면, "거주지 때문에 시험조차 볼 수 없었다"거나 "준비해야 할 과목이 전혀 달랐다"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1984년 런던에서 설립된 ELT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비영어권 가정이 알아야 할 11+의 전체적인 개요와 과목별 실전 대비법을 해설합니다.
일본 학년과 UK Year 환산표
11+ 관련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국과 일본의 학년 체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UK Year |
일본 학년(참고용) |
나이 |
11+와의 관계 |
|---|---|---|---|
|
Year 3 |
초등학교 2학년 |
7~8세 |
정보 수집 및 독서 습관 형성 시작 시기 |
|
Year 4 |
초등학교 3학년 |
8~9세 |
많은 가정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 |
|
Year 5 |
초등학교 4학년 |
9~10세 |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해. 모의고사 본격화 |
|
Year 6 |
초등학교 5학년 |
10~11세 |
본시험 (공립 그래머: 9월, 사립: 10월~1월) |
|
Year 7 |
초등학교 6학년 |
11~12세 |
중등학교(Secondary School) 입학 |
일본과 영국은 학년 시작 월이 다르기 때문에(영국은 9월 시작), 생일에 따라 학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영국의 초등학교는 Year 6까지이며, 일본의 '중학교 입시'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이 11+입니다.
1. 두 종류의 '11+' 차이점: 공립 그래머 스쿨 vs 사립학교
먼저, 두 시험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항목 |
공립 그래머 스쿨 11+ |
사립학교 11+ |
|---|---|---|
|
주요 대상 학교 |
Henrietta Barnett, Tiffin Girls', QE Boys, Kent 지역 그래머 스쿨 등 |
St Paul's Girls', City of London, Francis Holland, Wycombe Abbey |
|
학비 |
무료 (공립학교) |
연간 £20,000~£40,000 (약 3,500만~7,000만 원) |
|
응시 자격 |
거주지 제한(Catchment Area)이 매우 엄격할 수 있음 |
제한 없음 (해외에서도 응시 가능한 학교 있음) |
|
시험 시기 |
Year 6의 9월 (새 학년 시작 직후) |
Year 6의 10월~1월 (학교마다 다름) |
|
경쟁률 |
10~20:1 (예: Henrietta Barnett 약 2,000명 지원 → 120명 선발) |
3~10:1 (학교마다 다름) |
|
시험 형식 |
GL Assessment 등 OMR 카드 공통 시험이 중심 |
학교 자체 서술형 시험 + 면접 + 추천서 |
|
면접 |
일반적으로 없음 |
있음 (대부분의 학교에서 필수) |
중요: 공립 그래머 스쿨은 '무료'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매우 높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자택에서 학교까지 수 마일 이내'라는 엄격한 거주 요건(Catchment Area)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Tiffin Girls' School의 경우, 지정 지역 외에서의 합격자는 사실상 전무하여 거주지 전략이 합격 여부를 좌우합니다.
사례 연구 A: 공립 그래머 스쿨 예시 ── Henrietta Barnett School
런던 북부의 최고 명문 공립 여학교인 HBS는 2단계 선발과 거리 우선 배정이 특징입니다. 매년 약 2,000명이 120개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며, 1차 시험(GL Assessment의 언어 추론, 비언어 추론, 영어)에서 상위 약 300명을 선발한 후, 2차 시험으로 학교 자체 서술형 영어와 수학 시험을 치릅니다. 최종 합격자는 1차와 2차 성적순으로 결정되지만, 학교에서 직선거리 3마일 이내 거주자가 우선 배정됩니다. '형식적으로는 학군 제한이 없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인근 거주자가 유리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사례 연구 B: 최상위 사립학교 예시 ── St Paul's Girls' School
런던의 최고 명문 여학교인 SPGS의 입학 시험은 2단계 + 면접으로 구성됩니다. 1단계로 Year 6의 11월에 CEM의 인지 능력 테스트(CEM Select)를 치르고, 성적 상위자만이 다음 해 1월의 2단계(고난도 서술형 영어, 수학, 독해력 테스트)로 진출합니다. 최종 후보자는 15분 정도의 개별 면접에 초대되어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지적 호기심과 대화 능력을 평가받습니다. SPGS의 시험은 초등학교 범위를 넘어서는 심화 내용도 포함되므로, '단순한 11+ 대비'를 넘어선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2. 시험 형식 개요: GL, CEM, 자체 시험, 컨소시엄
11+의 시험 내용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A. GL Assessment (그래머 스쿨의 80% 이상이 채택)
GL Assessment(구 NFER)는 영국의 그래머 스쿨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시험 제공 기관입니다. English, Maths, Verbal Reasoning(언어 추론), Non-Verbal Reasoning(비언어 추론)의 4과목을 각각 독립된 시험지로 출제합니다. 모두 OMR 카드 방식이며 문제 형식이 표준화되어 있어 기출문제를 통한 연습이 효과적인 형식입니다.
B. CEM (2022년 말 기존 방식에서 철수, GL로 전환 진행 중)
더럼 대학교(Durham University) 연구 기관이 개발한 시험으로, '학원 의존적인 대비에 좌우되지 않는 시험'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어휘 비중이 높고 시간제한이 엄격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2022년 말 CEM이 기존의 11+ 시험 제공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2024학년도부터 많은 그래머 스쿨이 GL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CEM은 'CEM Select'라는 온라인 적응형 테스트 형태로 일부 사립학교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습니다.
C. 학교 자체 시험 (최상위 사립학교 및 일부 그래머 스쿨 2차 시험)
St Paul's, Westminster와 같은 최상위 사립학교나 HBS와 같은 최고 경쟁률의 그래머 스쿨 2차 시험에서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서술형 시험을 부과합니다. 높은 수준의 독해력, 작문 능력(Creative Writing), 응용 수학 외에 면접이나 그룹 활동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D. London 11+ Consortium (런던 사립 여학교 연합 시험)
Francis Holland, South Hampstead High School 등 12개의 유명 여학교가 가입한 연합 시험 그룹입니다. 기존의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CEM이 설계한 100분간의 온라인 인지 능력 테스트(Maths / NVR / English / VR / Problem Solving / Creative Comprehension)로 완전히 전환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지원하는 모든 회원교에 공유되며, 테스트 통과자는 각 학교의 개별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기출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맞춤형 시험이므로, '기출문제만 반복해서 푸는' 방식의 대비는 통하지 않습니다.
3. [GL Assessment 완벽 공략] 과목별 출제 내용 및 실전 대비법
GL Assessment는 비영어권 가정에게 가장 응시 가능성이 높은 시험입니다. 여기서는 4개 과목 각각의 출제 내용과 영국의 튜터들이 권장하는 구체적인 대비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대비의 기본 원칙은 영국의 교육 전문가들이 반복적으로 권장하는 Accuracy(정확성) → Speed(속도) → Stamina(지구력) 순서입니다. 처음부터 시간제한을 둔 모의고사에 도전하기보다는, 먼저 기초를 정확히 다지고, 그다음 답안 작성 속도를 높인 후, 마지막으로 실제 시험 시간에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3-1. English (약 50문항 / 50분)
Key Stage 2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며, Year 6의 내용도 일부 포함됩니다.
Reading Comprehension (독해)
약 2페이지 분량의 글을 읽고 18개 정도의 질문에 답합니다. 추론(Inference)을 요구하는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여겨지며, 'infer / suggest / deduce / compare / contrast'와 같은 질문 키워드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Vocabulary (어휘)
동의어·반의어 선택, 문맥 속 어휘 이해 등을 평가합니다. KS2 수준의 영어 원어민이 가진 어휘력을 전제로 하므로, 비원어민 학생에게 가장 큰 장벽이 됩니다.
Grammar & Punctuation (문법 및 구두점)
문법적 오류 식별, 문장 완성, 쉼표·아포스트로피의 올바른 사용 등을 평가합니다. 전치사(Prepositions)나 직접/간접 화법(Direct / Reported speech)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Spelling (철자)
영어 철자의 불규칙성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합니다.
추천 교재: GL 공식 Familiarisation Papers (무료), CGP GL English Practice Books (약 £8.75), Bond English Assessment Papers
3-2. Maths (약 50문항 / 50분)
KS2 커리큘럼을 따르며, Number(수) 관련 문제가 가장 많아 다른 영역보다 약 5배 높은 출제 빈도를 보입니다.
주요 출제 범위: 사칙연산, 분수·소수, 백분율, 넓이·부피, 도형의 성질, 그래프 해석, 대수의 기초(미지수 대입). 연산 순서(BIDMAS)나 분수 응용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비 포인트: 계산의 정확성과 속도를 모두 잡기 위해 암산 능력(Mental Maths) 강화가 기본입니다. 일본의 수학 교육 과정은 영국보다 진도가 빠른 경향이 있어 계산 능력 자체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 지문이 영어라는 점이 가장 큰 장벽입니다. 수학 용어(예: numerator = 분자, denominator = 분모, perimeter = 둘레)를 미리 익히고, 문장제를 '영어 → 식'으로 변환하는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추천 교재: GL 공식 Maths Practice Packs (£11.99), CGP KS2 Maths Targeted Question Books, Bond Maths Assessment Papers
3-3. Verbal Reasoning ── VR (언어 추론) (약 80문항 / 50분)
VR은 GL 시험에서 문항 수가 가장 많고, 학교 커리큘럼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과목입니다. GL 형식의 VR에는 21가지 문제 유형이 있으며, '어휘 기반'과 '논리 기반'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어휘 의존형 (비원어민에게 가장 어려움):
- Closest Meaning (가장 가까운 의미의 단어 고르기) ── 유의어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EAL 학생에게 가장 어려운 유형입니다.
- Opposite Meaning (반의어) ── 반의어 암기가 효과적이지만, 상당한 어휘량이 필요합니다.
- Hidden Word (숨겨진 단어 찾기) ── 연속된 두 단어 사이에 숨겨진 4글자 단어를 식별합니다.
- Compound Words (합성어 만들기) ── 두 단어를 조합하여 다른 단어를 만듭니다.
- Move a Letter (글자를 옮겨 두 단어 만들기) ── 정확한 영단어 지식이 전제됩니다.
논리·패턴형 (비원어민의 득점원):
- Letter Series (문자열 규칙) ── 알파벳의 규칙을 찾습니다.
- Number Series (수열 규칙) ── 수리적 문제에 가깝습니다.
- Complete the Sum (계산식 완성) ── 수리 논리 문제입니다.
- Letters for Numbers (문자=숫자 대응) ── 어휘 의존도가 낮아 득점하기 쉽습니다.
대비 포인트:
VR은 일반 영어 수업과 전혀 다르며, '문제 유형별 풀이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 점수와 직결됩니다. 먼저 21가지 유형을 '보자마자 분류'할 수 있을 때까지 얇은 문제집을 반복하고, 어휘 의존형은 빈출 어휘(동의어·반의어 세트)를 예문과 함께 암기하며, 마지막으로 시간제한을 두고 '버릴 문제'를 판단하는 연습을 합니다.
추천 교재: GL 공식 VR Practice Packs (£11.99), Bond Verbal Reasoning Assessment Papers, CGP 11+ GL Verbal Reasoning Practice Book
3-4. Non-Verbal Reasoning ── NVR (비언어 추론) (약 50문항 / 40분)
도형이나 다이어그램을 사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언어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비원어민 학생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기 쉬운 과목입니다.
주요 문제 유형:
- 도형 패턴 인식 ── 도형의 규칙을 찾아 다음 순서를 추측합니다.
- 회전·반전·대칭 ── 도형이 어떻게 변하는지 판단합니다.
- 전개도 (Nets & Cubes) ── 2D 전개도를 보고 3D 입체를 추측합니다. 연습 효과가 가장 큰 분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종이접기 문제 ── 종이를 접고 자른 후 펼쳤을 때의 모양을 추측합니다.
대비 포인트
NVR은 '출제 유형에 대한 익숙함'이 가장 큰 성과를 내는 과목입니다. 특히 전개도(Nets) 문제는 판별 규칙(불가능한 선택지 소거법, 면의 방향 판별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면 단기간에 점수를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의 지시어(rotate / reflect / symmetry / net / fold)를 영어로 정확히 이해해야 하므로, 지시어 미니 사전을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 교재: GL 공식 NVR Practice Packs (£11.99), Bond Non-Verbal Reasoning Assessment Papers, CGP 11+ Non-Verbal Reasoning Practice Book
3-5. 점수 산정 방식
GL 시험 결과는 원점수가 아닌, 연령 보정 표준 점수(SAS: Standardised Age Score)로 표시됩니다. 이는 응시자의 생일에 따른 불이익을 줄이고, 동일 연령 집단 내에서 공정하게 비교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그래머 스쿨 입학 기준은 SAS 120점 이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합격선은 학교와 연도에 따라 변동하며 고정된 합격 점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의고사의 SAS 점수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최근 3회 정도의 이동 평균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4. [비영어권 가정을 위한 11+ 전략] 과목별 강점·약점 분석
비영어권 학생이 11+에 도전할 경우, 과목별로 유불리가 명확하게 나뉩니다. ELT의 카운슬링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과목 |
비영어권 학생의 유리함 정도 |
이유 |
|---|---|---|
|
NVR |
★★★ |
언어 비의존적. 연습을 통해 실력 향상 폭이 가장 큼. 최우선 득점원. |
|
Maths |
★★☆ |
일본의 수학 교육 과정이 영국보다 진도가 빨라 계산 능력은 큰 장점. 단, 영어로 된 문제 이해가 관건. |
|
English |
★☆☆ |
KS2 원어민 수준의 어휘와 독해 추론 능력이 전제됨. 추론(Inference)과 어휘의 깊이가 가장 큰 장벽. |
|
VR |
★☆☆ |
어휘 의존형 문제가 영어 실력과 직결되어 EAL 학생에게 가장 어려움. 논리 기반 유형은 득점 가능. |
비원어민(EAL) 가정의 현실
11+에 필요한 영어 능력은 일상 회화(BICS)가 아닌 학습 언어(CALP: Cognitive Academic Language Proficiency) 수준의 독해 어휘와 추론 능력입니다. 영국의 교육 연구에 따르면, EAL 학습자가 학술적 영어 능력을 습득하기까지 6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단기간의 '시험 기술'만으로는 근본적인 격차를 메울 수 없습니다.
따라서 비영어권 가정의 11+ 전략은 '시험 대비'에 앞서 '영어 기반 다지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구체적으로, 어휘를 다음 세 단계로 우선순위를 정해 설계합니다.
1단계: 시험 빈출 기능어·지시어 (compare, infer, despite, unless, whereas 등)
2단계: VR·English 빈출 추상 어휘 (attitude, impression, reluctant, consequence 등)
3단계: 목표 학교의 기출문제·모의고사에서 나온 특정 고난도 어휘
이 순서에 따라 예문, 다른 표현, 반의어 세트로 암기하는 것이 비원어민 학생의 합격 확률을 가장 효율적으로 높이는 접근법입니다.
다독(Extensive Reading)은 '최고의 기초 투자'
런던 컨소시엄도 공식적으로 "영어는 폭넓게 독서하는 학생이 잘 준비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11+는 강한 '독서 편향'을 보입니다. EAL 가정에게 다독은 단순히 책을 건네주는 것을 넘어, 소리 내어 읽기 → 요약하기 → "왜 그렇게 생각해?"(추론 질문)까지를 한 세트로 만들어 독해력, 어휘력, 추론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습니다.
5. 2026년도 시험 일정 및 준비 타임라인
2026년 9월 응시 → 2027년 9월 입학 (공립 그래머 스쿨 표준 일정)
시기 |
내용 |
|---|---|
|
2026년 4월~6월 |
원서 접수 시작 (학교마다 다름) |
|
2026년 6월~7월 |
원서 접수 마감 (엄수, 지연 불가) |
|
2026년 9월 초 |
11+ 시험 실시 (대부분의 학교가 첫 2주간) |
|
2026년 10월 중순 |
결과 발표 |
|
2026년 10월 31일 |
CAF (Common Application Form) 제출 마감 |
|
2027년 3월 1일 |
National Offer Day (학교 배정 확정) |
|
2027년 9월 |
Year 7 입학 |
역산 방식의 준비 일정
2년 전 시작 (Year 4 시작, 권장): 영어 기반 다지기(다독·어휘) + 수학 선행 학습 → Year 5에 과목별 대비 본격화 → Year 6 여름에 최종 마무리
1년 전 시작 (Year 5 시작): 영어 능력 향상과 11+ 대비 병행. GL 형식의 VR·NVR에 조기 착수하고, English와 Maths는 취약점을 중심으로 집중 대비
6개월 전 시작 (Year 6 봄~): 현실적으로 공립 그래머 스쿨은 시간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음. 사립학교나 보딩 스쿨(1월 시험)을 중심으로 영어 능력 강화와 면접 대비에 집중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
모의고사(Mock Tests) 활용법
모의고사는 '점수를 측정하는 도구'가 아니라, 시간 배분과 오답 원인을 파악하는 진단 도구입니다. 학습과 병행하여 월 1~2회 모의고사를 치르고, 본시험 직전 6주간은 주 1회로 늘리는 것이 실질적인 기준입니다. 모의고사 후에는 반드시 짧게라도 복습 시간을 갖고 '왜 틀렸는지'를 말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GL 형식은 OMR 카드 채점이 많으므로, 마킹 실수로 인한 감점은 가장 아까운 실점입니다. 마킹 오류, 밀려 쓰기, 복수 정답 체크 등을 방지하는 연습을 가정에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6. 경로별 합격 로드맵
경로 A: 최상위 공립 그래머 스쿨 (예: Henrietta Barnett, Tiffin Girls')
Year 4에 대비 시작. Catchment Area 확인과 거주지 확보가 최우선. Year 5에 GL 형식 모의고사를 반복하고, Year 6의 9월에 본시험 응시. 10월 결과를 보고 사립학교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로 B: 최상위 사립학교 (예: St Paul's Girls', City of London)
Year 5에 기초 다지기. 서술 능력(Creative Writing)과 응용 수학 강화가 중심. Year 6의 11월에 온라인 예비 시험(CEM Select 등), 1월에 본시험(서술형) + 면접. 초등학교 범위를 넘어서는 깊이 있는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경로 C: 런던 컨소시엄 (예: Francis Holland, South Hampstead)
Year 5에 기초 다지기. Year 6의 11월 말~12월에 온라인 인지 능력 테스트 응시. 다음 해 1월에 테스트 통과자만 각 학교 면접 진행. 기출문제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평소의 독서와 사고 습관이 최선의 준비입니다.
경로 D: 보딩 스쿨 경유 (해외에서 직접 응시)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공립 그래머 스쿨은 거주 요건 제약이 강해 응시가 어렵습니다. 반면, ISEB Pre-Test는 해외에서도 응시 가능하므로(British Council 등 인증 시험장에서 실시 가능), 보딩 스쿨(Year 7 입학)을 중심으로 영어 능력 발달과 면접을 통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복수 지원 전략: '2단계 접근'이 기본
많은 가정이 '공립 그래머 스쿨을 1지망으로 하되, 사립학교를 확실한 백업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공립 그래머 스쿨 결과(10월)가 사립학교 원서 접수(11월~12월)보다 먼저 나오기 때문에, 이 시간차를 이용한 전략적인 복수 지원이 가능합니다.
7. 사립학교 학비 VAT 도입과 최신 경쟁 환경
2025년 1월부터 영국 정부는 사립학교 수업료 및 기숙사비에 표준 세율 20%의 부가가치세(VAT)를 적용했습니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사립학교 재학생이 약 37,000명(약 6%)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VAT 도입이 그래머 스쿨의 경쟁률을 얼마나 높였는가'를 전국적으로 단정할 수 있는 공식 통계는 현재 없지만, 구조적인 논리는 명확합니다. 그래머 스쿨은 정원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만약 사립학교로부터의 유입이 국지적으로 증가하면 경쟁은 치열해집니다. 특히 런던 근교의 인기 있는 그래머 스쿨에서는 이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LT|11+ (일레븐 플러스) 대비 과정
ELT에서는 1984년 런던 창립 이래 쌓아온 영국 교육 네트워크와 일본 가정을 대상으로 한 풍부한 카운슬링 경험을 활용하여 11+ 시험을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ELT가 제공하는 서비스:
- GL Assessment 과목별 대비: VR, NVR, English, Maths 각 과목을 비원어민 학생의 약점을 이해하는 강사가 개별 지도
- EAL 영어 기반 설계: 시험 기술에 앞서, 학술 영어(CALP) 수준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체계적으로 구축
- 컨소시엄 인지 능력 테스트 대비: 런던 사립 여학교 그룹의 최신 형식에 맞춘 사고력 훈련
- 면접·인터뷰 대비: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실전형 연습
- 목표 학교 선정 컨설팅: Catchment Area 분석, 복수 지원 전략 설계, 지원 일정 관리
대비 시작부터의 과정:
최초 상담 (자녀의 영어 실력, 학년, 목표 학교 확인) → 진단 평가 → 개별 계획 수립 → 과목별 수업 시작 → 정기 모의고사 → 지원 서포트 → 면접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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